마이클 루이스 위즈덤하우스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면 새로운 시장이 탄생한다
채권의 가격은 일반적으로 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 즉, 금리(채권수익률)가
올라가면 채권가격은 떨어진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곰(약세장)의 엉덩짝을 물어뜯을 준비를 하라'
내가 나중에 트레이딩을 하면서 배운 것중의 하나는 주식이든 채권이든 일자리든
많은 사람이 같은 상품을 추구하면 그 상품의 가치는 빠르게 과대평가 된다
사는 사람이 많아지면 물건 값은 오르게 마련이다.
카비아트 엠터 이 라틴어 경구는 "사는 사람이 주의 깊게 봐야지(누굴 탓해)"
라는 뜻이다.
세상의 정의는 없었다. 그저 그러한 불공평을 신에게 감사드릴 뿐이다.
"말이 많은 놈은 아무것도 모른다. 뭔가 아는 놈은 말이 없다."
모든 투자자가 같은 것을 할 때 반대편으로 간다. 이런 기법을 쓰는 사람을 '콘트라리안'이라고 부른다. 모든 사람이 역발상 전략을 쓰고 싶어 했지만, 누구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투자자가 바보처럼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돈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그것은 고독의 두려움만큼 강하지는 않다. 이는 다른 사람들이 회피한 위험을 혼자 짊어지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만약 혼자서 돈을 잃게 되면 그 실수에 대한 변명을 할 수 없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듯 투자자도 변명거리가 필요하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들은 수천 명이 함께한다면 절벽 끝이라도 기꺼이 서 있으려 할 것이다. 시장이 나쁜 길로 접어들고 있다고 널리 인정되면 그 문제가 신기루에 불과할지라도 많은 투자자가 시장에서 발을 빼곤 한다.
엄청난 사건이 터졌을 때 그 사건의 일차적 초점에서 멀리 떨어진 이차적, 삼차적 효과를 찾아낸다. 엄청난 사건이란 주식시장 대폭락, 자연재해 ,OPEC의 감산처럼 시장에 쇼크를 주는 사건을 말한다.
소련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했을 때다. 그 뉴스가 나온지 수분 만에 알렉산더는 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콰트론에서 관련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사이, 그는 이미 2개의 커다란 탱크를 가득 채울 원유를 매수했다. 투자자들은 뉴욕 주식시장만 주시했고 그들의 초점은 원자력 발전과 관련된 회사에 맞춰졌다. 관련 회사의 주가는 폭락하고 있었다. 그는 나에게 주가 하락에 신경 쓰지 말고 고객의 입장에 서서 원유 선물을 매수하라고 했다. 원자력 발전소의 전력 공급이 줄어들면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생각이 떠오른 것이다.
공포와 욕심이 돈을 움직이는 것이다.
극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기업이 파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설명하곤 했다. 그는 대기업을 유지하려는 힘이 기업이 망하기를 바라는 것보다 훨씬 강력하다고 주장했다.
"물려받은 재산이 없다면, 빌리면 된다."
초보자들이 범하는 전형적인 실수를 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때로 모여 미처 날뛰는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것이다. 물건 값이 상투에 있을 때 그 물건을 팔겠다고 산 것이나 마찬가지다.
주가가 몇 백 포인트 떨어지면 투자자들은 거시경제적인 효과를 고려하기 시작한다. 이런 식이다. 주가가 떨어진다, 사람들의 부가 없어진다. 그러니 소비도 덜하게 된다. 경제가 둔화될 것이고 인플레이션 압력도 낮아진다(심하면 경기 침체 또는 디플레이션이 온다). 결국 금리가 떨어진다. 그리고 채권 가격은 상승한다. 실제로 이렇게 됐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
"너는 새로운 수준의 상대적인 빈곤감에 도달한거야, 굿프렌드는 부자라고 느낄 것 같니?
가장 해로운 것은 '지금' 더 갖고자 하는 욕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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