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을 읽으며, 꽤 오래전에 읽었던 사이쇼히로시의 <아침형인간>이 생각이 났다. 당시 아침잠이 많아 늘 곤욕을 치르던 나였기에, 그책을 읽으며, 자극을 받았던 것도 시실이다. <아침형 인간>과 <미라클모닝>은 아침형인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침을 기적으로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책이다. 매일 어떻게 일어나고 어떻게 아침을 보내는지가 성공의 등급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p24)고 말하는 이 책은, <아침형인간>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아침에 깨어있음을 이야기하며, 아침형인간들이 성공할 수 있는 이유를 언급한 부분을 떠올리게 만든다. <아침형 인간>이 좀 더 포괄적인 개념이라면 (습관과 변화, 성공을 이야기함), <미라클모닝>은 좀 더 세부적인 개념으로 볼 수 있다.(좀 더 구체적이다.)
아침을 기적으로 만드는 팁을 전해주는 <미라클 모닝>에서 강조하는 "기적의 6분"을 아침습관으로 자리잡게 한다면, 우리의 아침은 지금보다 더 활기차게 될 것이다. 책속에서 전해주는 기적의 6분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기적의 1분-고요히 평화롭게 그리고 천천히 깊이 호흡하며 앉아 있다. -감사의기도, 명상등으로 그 시간을 채운다. 평화의 목적과 방향에 대한 감각을 발전시킨다.
2, 기적의 2분- 나의 무한한 가능성과 우선 과제들을 상기시켜주는 다짐과 핵심의 말을 꺼내들고 처음부터 끝까지 큰 소리로 읽는다.
3. 기적의 3분- 눈을 감거나 비전보드를 보며 눈에 보이는듯 생생하게 성과를 그려본다. -그것이 불러 올 기쁨을 경험한다.
4. 기적의 4분- 감사함을 느끼는 대상, 자랑스러운 기억,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들을 일기장에 적어보는 데 1분을 쓴다.
5. 기적의 5분 - 이제 자기계발서를 한 권 뽑아들고 한 쪽이나 두 쪽을 읽는 데 기적과 같은 1분을 투자한다.
6. 기적의 6분- 마지막 1분은 일어서서 몸을 움직이는 데 쓴다. -제자리뛰기, 팔벌려뛰기, 윗몸일으키기 등. 핵심은 심장박동을 올리고, 에너지를 활성해해서 정신을 깨우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있다. (p10~15참조/요약정리)
이런 단순한 방법이 나의 아침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이다. 생각해보라. 어기적 어기적 일어나기 싫어서 이불을 붙잡고 있거나, 멍하게 앉아 있다가 일을 하는 모습을 말이다. 피곤하다고 생각하면 정말 더 피곤해지는 법이다. (부끄럽게도, 아침형 인간이 되기 전까지 나역시 '조금만'을 외치며 이불을 한참동안이나 붙잡고 있었더랬다. 5분만, 10분만을 외치며 잠을 더 잤지만, 잠을 자면 피곤이 가시는 것보다 오히려 쌓였던것 같다. 아마도, '아, 개운해'가 아닌, '아, 피곤해'라는 말을 달고 살다보니, 정말 더 피곤해졌던게 아닐까 싶다.)
일어나서 명상을 하고. '나는 할 수 있다'를 외치고, 그날 하루 일을 성공적으로 이루는 모습을 생각해보라. 당연히 '조금만'을 외치며 피곤에 쩔었던 날과는 다르게 활기찬 하루를 보내게 될 것이다.
이제, 아침에 일어나서, 기적의 6분을 하나하나 실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을 읽으며 공감했던 부분이 있다. 그것은 평범한 삶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었다. 나는 내 삶이 지극히 평범하다고 생각한다. 같은 날의 반복, 같은 날의 연속...그러한 삶이 때론 지겹기도 하다. 하지만, 큰 탈없이 지나가는 것에 감사하며 그렇게 특별할 것 없이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런데 책에서는 말한다. 더 이상 평범함에 안주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인생이 바뀌게 될것이라고 말이다.
평범한 삶은 늘 살아왔던 방식대로의 삶이다. 평범한 삶은 배우고 성장하고 개선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부재했던 결과일 뿐이다. 그러나 특별한 삶이란 어제보다 조금씩이라도 더 배우고 성장하려는 노력이 모인 결과다. 사람들은 여전히 똑같은 삶에 머무른다. 평범한 날들은 평범한 몇주로 이어진다. 몇주는 몇 달이 되고, 몇 해로 이어질 것이다. 우리가 지금 변하지 않으면 우리 삶도 변하지 않는다. 우리가 나아지지 않으면 우리 삶도 나아지지 않는다. 우리 삶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지 않는다면 우리 삶은 발전하지 않는다. (p74)
부끄러웠다. 제일 많이 했던 말이, 반복되는 삶에 대한 불만이었다. 평범한 내 삶에 대한 불만이었다. 그저 나는 나보다 특별한 삶을 사는 이들을 마냥 부러워만 했던 것 같다. 책에서는 말했다. '특별한 삶이란 어제보다 조금씩이라도 더 배우고 성장하려는 노력이 모인 결과'라고 말이다. 어제보다 나는 더 노력했었던가, 새삼 반성해보게 된다.
책에서는 '수면 시간에 관한 진실'도 언급하고 있는데, 그 부분이 사뭇 흥미롭다. 이상적인 수면의 양이 개인마다 다르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던 사실이다. 올바른 수면법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책에서는 저자의 경험과 위대한 성과를 거둔 인물들의 수면 습관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덜 자고도 더 활기차게 일어나는 법
우와. 이런 방법이 있나? 솔깃했다. 책에서는 말한다. 실험을 한결과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컨디션은 수면의 양보다는 일어났을 때 컨디션이 어떨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한 암시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말이다. 이는 많은 자기계발서적에서 주장하는 '모든 것은 생각하기에 달려있다.', '마음먹은데로 된다.'는 것과 비슷해 보인다. 또한 저자가 실행하라고 전해준 '기적의 6분'을 떠올리게 만든다. 아침을 활기차게 만드는 것은 결국 수면 시간이 아니라 내 의지라는 말을 가슴에 담게 된다. 이미 나는 경험하지 않았던가? '피곤해'를 외치며 일어나던 아침과 '개운해'를 외치며 일어났던 아침. 그날 하루의 변화를 말이다. 앞으로 미라클모닝을 활용해 아침을 맞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아침마다 "나는 할 수 있다", 혹은 "화이팅'을 외치곤 하는데, 그러고나면 웬지 모르게 몸에 힘이 난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은연중에 했던 이 행동이 저자가 말하는 미라클모닝의 '기적의 2분'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책을 읽고 알았다. 저자는 가장 빛나던 스무살의 나이에 교통사고를 당했던 인물이다. 6분간 사망했으며 골절과 뇌손상은 물론이요, 다시는 걸을 수 없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한다. 그런 저자가 변했다. 그리고 경험했다. 그 경험을 토대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교통사고로 뇌손상을 입은 저자에게는 단기기억력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과거의 한계에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억력을 개선해볼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후에 어떤 계기로 저자는 확신의 말을 짧은 종이에 적고 아침마자 큰 소리로 읽게 된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이다. 확신의 말이 정말로 효과를 보는 순간이 나타났고 그러자 놀랍게도 기억력의 회복속도가 빨라지는 경험을 겪게 된 것이다. 사실, 저자의 이런 경험을 우리 주변에서도 종종 목격하곤 한다. 아무도 가망없다고 하는 일에 매달려 성과를 이루어내거나, 삶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돌아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의 경우 '할 수 있을꺼야', '해낼꺼야'란 마음을 가지게 되는데, 결국 그 마음이 그런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낸 것은 아닐까 싶다.
나는 내가 발전시키고자 했던 모든 것들에 대한 확신의 말을 만들기 시작했다. 건강과 경제력,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행복, 자신감, 신념, 사고방식, 습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업그레이드가 필요했다. 확신의 말을 사용하는데 한계는 존재하지 않았다. (p117)
*확신의 말을 만드는 법: 1단계 목적의 시각화(확신을 주는 말을 종이에 옮게 적는다) ->2단계 질문찾기(왜? 라는 질문이 당신을 움직이게 할 것이다)->3단계 존재의 정의(나는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 생각해본다.)->4단계 작은 시작( 작은 목표를 이뤄가며 성취감을 느껴라. 노력하라)->5단계 영감을 주는 명언.(확신의 말에 덧불일 수 있는 명언이나 인용구 찾기)
나만의 아침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인 미라클 모닝(기적의 6분)을 접하면서,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 미라클 모닝의 목적은 아침에 일어나는 이유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아침습관을 실천하고 새로운 습관에 도전하는 저자를 보며, 지금의 저자의 모습은, 그 노력의 산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삶과 정명승부하라고 말했다. 저자의 이야길 들려주며, 그 삶을 극복한 이야길 들려주며 결국 삶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음을 이야기한다. 그런 저자를 보며 다시금 부끄러웠다. 나역시 오래전에 사고를 당했지만, 나는 아직도 '탓'을 하고 있다. 겉으로 표현하지 않지만, 내면속에서 들리는 그 '탓'은 타인을 향한 것이었다. 그러나 저자는 말한다.
'책임'은 누구의 '탓'과는 완전히 다르다. '탓'은 누가 무엇을 잘못했는가를 결정하는 반면, '책임'은 누가 무언가를 개선시키는데 얼마나 열성을 다하는지 결정한다. 내가 당한 사고를 다시 떠올려 보자. 술에 취한 운전자 '탓'에 사고가 났지만, 내 삶을 개선시켜야 할 '책임'은 내게 있다. 그 책임은 나를 둘러싼 상황을 내가 원하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었다. 잘잘못을 가리는 일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정말 중요한 일은 당신과 내가 과거는 과거대로 묻어두고 우리의 삶을 우리가 원하는 데로 만들어가는 데 열과 성의를 다하는 것이다. 바로 오늘부터. (p206)
*
이 책은 나의 아침을 바꾸는 기적인 미라클모닝(기적의 6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아침에 눈뜨고 가장 먼저 하는 마음가짐과 습관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다고 말한다. 더불어, 책 중간중간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나는 저자의 삶에 대한 자세를 보며 다시금 나를 돌아보게 된다. 활기찬 하루를 위해, 내 삶을 위해 '기적의6분'을 습관화시켜 보아야 겠다. 더불어 저자와 같은 마음가짐과 삶의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나는 조금 더 큰소리로 외쳤다. "나는 할 수 있다."
ㅁ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에 실린 내용이기도 하고, 다른 책을 통해서도 읽었던 기억이 있는 이야기 중에 '할 엘로드'의 이야기가 있다.
여자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에 음주운전을 하던 대형트럭과 정면 충돌을 하였고, 구조를 한 후에 보니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약 6분간의 사망이었는데, 기적적으로 살아나서 수술을 받았지만 상당한 골절과 영구적인 뇌손상으로 앞으로는 걸을 수 없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지만 그는 몇 년 후에 자신의 직장으로 돌아가서 영업 실적이 호전되어 영업의 달인이 되고, 이후에는 베스트 셀러 작가, 울트라 마라톤 완주 (84km), 힙합 아티스트, 세계적인 동기 부여전문가로 활약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성공은 첫 번째 불운 (교통사고)보다 더 절망적인 2008년 미국의 경기 불황에 나타난다. 그동안 성공적으로 일궈 놓았던 사업은 수익을 낼 수가 없는 상황이 되면서 빚더미에 올라 앉게 되면서 우울증까지 오게 된다. 그런 생활을 하던 어느날 아침, 친구의 권유로 달리기를 하게 되고, 그때에 들은 '짐 론'의 자기계발서 오디오 내용 중의 한 구절이 그의 인생 철학이 된다.
" 성공의 정도가 자기계발의 정도를 넘어서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왜냐하면 성공이란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었느냐에 따라 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
그리고 매일 아침 기상하자 마자, 자기계발을 '실현'할 시간이 기적의 6분인 미라클 모닝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이 내용은 책의 첫 부분에서는 아침의 6분을 6단계로 1분씩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는데, 이 부분을 읽을 때에 '기적의 6분' , '그것도 6단계를 각 단계마다1분씩? ' 이라는 의문을 가지게 됐는데, 이 책은 그 6단계인 미라클 모닝에 해당하는 라이프 세이버의 각 단계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설명해준다.
삶의 모든 부분에서 10등급 인간이 되기 위해서....
즉, 삶의 성공을 창조하고 이끌어내고, 성취하고, 유지하는 10등급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 목적의식을 가지고 아침을 시작해야 한다.
매일 아침 어떻게 일어나고, 어떻게 아침을 보내는가에 성공의 등급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한 30일 혁명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익숙해지면 '기적의 6분'도 가능하겠지만, 각 단계는 10분 정도, 단계에 배분되는 시간은 꼭 10분이 아니어도 좋고, 그 단계를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조금씩 변화시켜도 좋다고 저자는 말한다.
평균적 삶에 안주하지 마라 !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라 !
더 높은 단계의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라 !
지금의 나와 되고 싶은 나의 차이를 뛰어 넘는 것은 가능하다 !
현실과 가능성을 잇는, 인생을 구원할 여섯 개의 아침 습관을 라이프 세이버 (LIFE S.A.V.E.R.S)라고 하는데,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아본다.
첫 번째 단계 : 삶의 목적을 찾는 침묵 (Silence)의 시간
매일 아침을 목적을 찾는 침묵으로 시작한다. 침묵의 시간 동안 생각이 밀려드는 것을 허락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밀려오는 생각을 인지한 뒤, 조용하게 흘러가게 한다.
두 번째 단계 : 큰 소리로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시간 - 확신을 주는 말을 하는 시간 (Affirmation)
스스로 정의한 성공을 위해 필요한 생각과 믿음과 행동을 이끌어 내는 확신의 말을 직접 만들어 보자. 매일 일관되게 확신의 말을 읽는다.
세 번째 단계 : 행공과 결과를 상상하여 그리는 시간 - 직관의 시각화 (Visualization)
삶에서 일어날 구체적인 행위와 결과를 머릿속에 그림으로 그려 보는 것.
네 번째 단계 :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시간 - 아침 운동 (Exercise)
매일 아침 몇 분의 운동을 한다. 운동은 건강은 물론이고 자신감과 집중력을 높여준다.
다섯 번째 단계 : 세상의 모든 지식을 읽어내는 시간 - 독서 (Reading)
독서는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빠른 길이다. 아침에 하는 독서는 10쪽 정도를 읽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자신의 취향과 시간적 여유에 따라 다양하게 설정하자. 또한 자신이 읽었던 책들 중에 자신의 발전에 도움을 준 책은 다시 읽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여섯 번째 단계 : 생각을 손으로 정리하는 시간 - 기록하기 (Scribing)
새로운 아이디어와 당면한 문제의 돌파구, 새로운 깨달음과 교훈, 성장과 발전의 발자취는 미래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억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기록으로 남긴다. 일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기록해 두자.
저자가 아침마다 이와같은 미라클 모닝을 하게 된 것은 그에게 있어서 2번째 절망이었던 경제위기 당시에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포스팅된 '마라클 모닝'을 접하게 되면서 그를 실천하게 되고, 자신의 경험을 SNS에 올리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다.
2012년에는 3년간의 시간을 바쳐서 쓴 <미라클 모닝>이 책으로 출간된다.
이 책의 내용을 읽어보면 분명히 '미라클 모닝'은 우리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어 줄 수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우리들의 아침 시간을 생각해 보자, 몇 시가 되었던간에 아침에 눈을 뜨고 이불 속에서 뛰쳐 나올 수 있기까지 힘들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침 시간에 '라이프 세이버'를 실천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닌데,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의지가 있다면 그 어떤 일을 하지 못하겠는가....
그런데, 모든 것은 실천이 중요한 것이고, 그 시작의 하루가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깨달음이 있어서 실천을 할 수 있는 독자들이 있다면 이 책의 그 역할을 다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미라클 모닝 못지 않게 내 마음을 끈 내용은 저자가 충격적이고 끔찍한 교통사고를 겪은 후에 보인 그 마음가짐과 의지라고 생각된다.
그는 그때의 교통사고를 '내게 일어난 모든 일 중에 가장 좋은 일이 되었다.'라고 말한다. 그 사고가 성공적인 재기를 위한 바탕이 되었다는 의미이다.
불운을 자신의 인생의 가장 좋은 일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마음, 그것은 우리가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마음이 아닐까....
" 지금 당장 시작해도 삶의 무엇이든 바꾸거나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당신에게 있다는 것이다. 노력하지도 않고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럴 능력을 갖춘 사람이 되기만 한다면,빠리, 그리고 쉽게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끌어당기고 만들어낼 수 있다. 당신이 삶에서 원했던 모든 것들을 창조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돕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을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다. 한계는 없다. " (p. 207)
접어보기
댓글(0)추천(1)추천하기 고맙습니다.
미라클모닝kdy3*** 2016/02/28
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기적, 아침 6분이면 충분하다.
Hot하다못해, 최근 <아침형인간>에 대한 신드롬까지 불러일으킨 장본인. 할 엘로드의 『미라클모닝』
사실 할 엘로드는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에 등장하기도한 실제인물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그러나 우리나라에 정식 번역된 책은 '미라클모닝'뿐)
아침형인간에 애찬론자인 나로써는 이런책을 구입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
기상과 동시에 투자하는 6분에 대한 이야기.
크리스마스처럼 기다려지는 아침 => 잠들기 직전 '긍정적인 암시'를 하면 몇 시간을 자더라도 그 어느 때보다도 좋은 컨디션으로 기상!
주인공이 아침형인간을 실시하면서 읽은 독서 목록
1. 나폴레온힐 -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 총 3번이나 읽었단다.
2. 엠제이 드마코 - 『부의 추월차선』
3. 하브 에커 - 『백만장자 시크릿』
"오늘은, 새로운 나로 거듭나기 위해, 더 나은 삶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금까지의 나, 지금까지의 삶과 이별하기 가장 좋은 날이다."
매일 아침 눈뜨며 생각하자.
'오늘 아침 일어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행운인가.'
나는 살아있고, 소중한 인생을 가졌으니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타인에게 나의 마음을 확장시켜 나가기 위해
모든 기운을 쏟을 것이다.
내 힘이 닿는 데까지 타인을 이롭게 할 것이다.
- 달라이 라마
만족감과 함께 잠자리에 들고 싶다면
매일 아침 투지와 함께 일어나야 한다.
- 조지 로리머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커다란 모험은
당신이 꿈꾸던 삶을 사는 것이다.
- 오프라 윈프리
'삶은 너무 짧다'라는 말은 너무 자주 쓰여
진부한 표현이 되어버렸지만, 이번만큼은 진짜다.
불행하게 살기에도, 평범하게 살기에도 시간은 부족하다.
그런 삶은 무의미하기만 할 뿐 아니라 고통스럽기까지 하다.
- 세스 고딘
절망은 극적인 변화를 위한 원료다.
자기가 믿었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자만이 탈출을 꿈꿀 수 있다.
- 윌리엄 버로우스
인생의 커다란 변화를 만들고 싶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건 영감, 혹은 절망이다.
- 토니 로빈스
인생에서 가장 슬픈 일은, 그 마지막에 도달했을 때 후회하면 돌아보는 것이다.
그때 가서 당신이 더 많은 것을 하고, 더 많은 것을 갖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을 알아봐야 소용없다.
- 로빈 샤르마
인류의 역사는 스스로의 능력을 과소평가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다.
- 에이브러햄 매슬로
하루 중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가장 영향력이 큰 일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나머지 하루에 대한
당신의 마음가짐과 환경을 설정하기 때문이다.
- 에번 페이건
만족감과 함께 잠자리에 들고 싶다면
매일 아침 투지와 함께 일어나야 한다.
- 조지 로리머
성공은 당신이 만들어낸 그 사람이 끌어당기는 것이다.
- 짐 론
특별한 삶은 매일 끊임없는 개선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 로빈 샤르마
1년간의 독서보다 한 시간의 침묵에서
배우는 것이 더 많다.
- 매튜 켈리
침묵 속에서 영혼은 더 뚜렷이 빛나는 깃을 찾고,
형태를 알 수 없던 목표들이 수정 같이 맑게
모습을 드러낸다.
- 마하트마 간디
신념이 깊은 확신이 되는 순간
위대한 일이 일어난다.
- 무하마드 알리
성공한다는 확신을 잠재의식에
새기기 전까지 당신은 실패자다.
- 플로렌스 스코벨 신
무엇을 볼 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지 말고
만들어내고 싶은 모습으로 보라.
- 로버트 쿨리어
평범한 사람들은 가능한 것만 믿는다.
특별한 사람들은 불가능한 것을 그려본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한 것으로 보기 시작한다.
- 셰리 카터-스캇
운동할 시간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앓는 데 시간을 쓰게 될 것이다.
- 로빈 샤르마
읽지 않는 사람은 읽지 못하는 사람보다
나을 바가 없다.
- 마크 트웨인
우리는 우리가 읽는 바로 그 책이 된다.
- 메튜 켈리
무얼 쓰든 종이에 글을 쓴다는 것은
한 푼도 들지 않는 치유의 시간이다.
- 다이애나 라브
아이디어는 언제 어디서나 찾아온다.
문제는 기억의 잉크가
순식간에 날아가버린다는 것이다.
- 롤프 스미스
우리는 모두 똑같이 일주일에 168시간을 받는다.
- 케이티 히니
당신을 시작하게 하는 것은 의욕이다.
그리고 의욕을 지속시키는 것은 습관이다.
- 짐 론
습관은 규치적으로 반복되는 무의식적인 행동이다.
삶은 습관에 의해 만들어졌 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만약 습관을 통제하지 못하면 습관이 우리를 통제할 것이다.
페이지 : 171
편안한 영역에서 벗어날 때, 진짜 삶이 시작된다.
- 닐 도널드 월시
ㅁ
하지만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에요. 만약 당신이 이미 일찍 일어나는 것을 시도해보았지만 효과가 없었다면? 당신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에요.” “나는 올빼미 족이에요.” “게다가 나는 잠을 줄일 게 아니라 더 자야 할 판이라고요!”
이 모두가 미라클 모닝 이전까진 내게도 해당되는 이야기 였다. 이 책을 먼저 읽어본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과거의 경험과 상관없이, 이제는 모든 게 달라질 것이다. 심지어 평생 아침에 일어나고 아침에 활동하는 게 힘들었다고 해도 말이다. 25p
책을 한 장씩 넘기면서도 나는 따라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난 아침형 인간이 아니니까. 그런데 딱 그 이야기가 나와서 당황했다. 그래서 일단 믿어보기로 했다. 이런 책들은 결국 내가 얼마나 따라가고 또 실천할 수 있는지에 따라서 그 가치가 나오니까.
그리고 이 책을 따라보기로 결심하게 된 데에는 2가지 이유가 더 있다.
지난 수년간 미라클 모닝을 발전시키고 공유하면서, 미라클 모닝 실천 시간을 줄이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했다. 시간에 쫓기는 사람이나 지금 당장은 너무 정신이 없는 상황이라 딱 한 가지 일을 더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였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기적의 6분이다. (요약)
기적의 1분. 고요히. 평화롭게, 그리고 천천히, 깊이 호흡하며 앉아 있다.
기적의 2분. 나의 무한한 가능성과 우선 과제들을 상기시켜주는 다짐과 확신의 말을 꺼내들고 처음부터 끝가지 큰 소리로 읽는다.
기적의 3분. 눈을 감거나 비전보드를 보며 눈에 보이는 듯 생생하게 성과를 그려본다.
기적의 4분. 감사함을 느끼는 대상, 자랑스러운 기억,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들을 일기장에 적어보는 데 1분을 쓴다.
기적의 5분. 이제 자기계발서를 한 권 뽑아들고 한 쪽이나 두 쪽을 읽는데 기적과 같은 1분을 투자한다.
기적의 6분. 마지막 1분은 일어서서 몸을 움직이는 데 쓴다. 8-15p
일단 어렵지 않다는 거. 따라하기도 어렵지 않고 또 시간도 노력도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다.
또 하나는 바닥을 쳐봤던 사람이라는 거.
- 기적은 절망으로부터 온다.
비교적 짧은 생애에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바닥’을 두 번이나 겪은 나는 행운아다. 내가 ‘행운’이라고 말하는 것은 내 인생의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내가 늘 원했던 삶을 창조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성장하고 교훈을 얻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
나의 첫 번째 바닥 : 사고 현장에서 죽다. 나의 첫 번째 바닥은 어쩌면 마지막이 될 뻔 했다. 스무 살의 나이에 나는 음주운전자의 차와 정면으로 충돌해 현장에서 한 번 죽었다.
나의 두 번째 바닥 : 빚과 우울의 심연에 가라앉다. (...)
교통사고와 경제적 어려움 중 어느 것이 더 힘들었냐고 묻는다면, 나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후자라고 답할 것이다. (...) 나를 딱하게 여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나를 찾는 사람들도, 돌봐주고 회복을 관리해줄 사람도 없었다. 이번에는 철저히 혼자였다. 다른 사람들에겐 저마자 그들 몫의 문제들이 있었다.
도미노처럼 내 삶의 모든 면이 차례로 무너졌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경제적으로 나는 엉망이었다. 모든 게 너무도 두렵고 불확실했다. 유일하게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침대 뿐이었다. 한심하게 들리겠지만, 하루하루 나를 견디게 해준 것은 결국은 침대로 기어들어가 잠시라도 나의 문제들로부터 도망칠 수 있다는 사실이 주는 안도감이었다. 31-34p
나는 이런 류의 책을 읽으면서는 작가가 얼마나 이루었나보다도 어디까지 내려가 봤냐를 더 열심히 보게 된다. 과외를 예로 들자면 95점에서 98점 만든 사람보다는 30점에서 90점 만든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 훨씬 나으니까. 물론 사람들은 단순하게 90점보다 98점인 사람을 원하겠지만 내가 과외를 직접 해봤을 때 나는 성적은 좋았지만 학생이 왜 모르는지를 이해할 수가 없어서 설명을 제대로 못해줬었다.
그리고 이 작가는 상당히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교통사고로 열한 군데의 골절과 영구적인 뇌손상, 그리고 6분간 죽었던 그. 그리고 그가 표현하는 유일한 위안이 침대였다는 것 역시 내가 가장 힘들었을 때는 떠올리게 해주어서 이 책 진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어려웠던 상황에서 자신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방법은 통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기라고 생각되더라도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시간의 극히 일부를 투자해보는 것에서 뭔 손해가 날 리도 없고. 속는 셈 치고 따라가보면 된다.
내가 바로 실천하려는 팁 몇 가지. 일단 조명 알람을 하나 구매할 예정! 일찍 출근하는 날에는 핸드폰 알람이 한 번만 울려도 다 듣는데, 출근이 늦은 날에는 도저히 들리지 않아서, 새로운 알람시계로 도전해보려 한다.
그리고 또 하나. 나는 명상을 시도 할 때마다 잡생각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힘들었거든.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럴 때 본인의 삶에 더 보태고 싶은, 혹은 당신이 세상에 나눠주고 싶은 것들은 한 두 가지 정해서 그를 반복해서 되뇌어 보라고. 내일 아침에 시도해봐야겠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공감했던 거.
- 평범한 영향력 집단
우리는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다섯 명의 평균에 수렴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당신과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만약 게으르고 의지가 약하고 변명만 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다면, 어쩔 수 없이 당신도 그들과 같아질 것이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성공을 부르는 그들의 태도와 습관이 당신에게 흡수될 것이다.
그게 누구든, 당신은 점점 더 그들처럼 된다. 성공, 건강, 행복 뿐만 아니라 몸무게, 수입 등 모든 것이 닮아간다. (...) 불행하게도 본인은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주위 사람들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당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데 도움을 주지 않는 사람이라면 마음 독하게 먹고 함께보내는 시간을 줄이도록 하자.
당신을 믿고 존경하며, 목표지점까지 삶을 이끌어주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그런 사람은 우연히 당신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영향력 집단을 강화하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홀로 불행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평범함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의 두려움, 불안, 제한적 사고가 당신에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영향력 집단을 끊임없이 주도적으로 발전시켜야 하고, 삶에 가치를 더하고, 최선을 이끌어내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70-71p
사람을 가려서 사귀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착한 사람’ 소리 듣고자 내 인생에 독을 넣는 사람을 내 곁에 두고 싶은 마음은 없다. 원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우리는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다섯 명의 평균에 수렴한다’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한 번 더 마음을 다질 수 있었다. 지금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다섯 명의 평균에 수렴한다고 하면 나는 매우 만족스러워서 다행. 그리고 나 역시 그 다섯을 끌어내리는 친구가 아니라 함께 올라갈 수 있는 친구가 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 중이다. 이건 나중에 더 가까운 사이, 예를 들면 결혼을 한다고 해도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일 듯하다. 상대방을 결정할 때도 그렇겠지만, 결혼을 하고 살아가면서 언제나 서로의 최선을 끌어내줄 수 있도록 안정감 있고 또 든든한 토대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마지막은 오늘 밤 바로 시도해보기로 결심하게 만든 부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 오늘 하는 일이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될지 결정하고, 그에 따라 삶의 질과 방향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라. 특별한 삶을 창조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 노력하지 않는다면, 내일도 다음 주도 다음 달도 달라지는 건 없다. 그래서 오늘을 마지노선으로 그어야 한다. (...)
오늘은, 새로운 나로 거듭나기 더 나은 삶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금까지의 나, 지금까지의 삶과 이별하기 가장 좋은 날이다. 73-81p
혹시라도 내일 또 알람을 듣지 못한다면 조명 알람시계가 도착하는 날 또 계기가 될 테니 그때 한 번 더 30일 도전 해봐야지!
ㅁ
‘하루 24시간인 1440분을 어떻게 보내야 좋을까?’
대부분 자기계발을 하고 싶어도 하루를 너무 바쁘게 보내서 여분의 시간을 내는 게 힘들다고 말한다. 행복해지기 위해 애쓰느라 너무 바쁘고 그래서 지치고하니 시간을 따로 낸다는 건 무리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평범한 삶으로 보낸다. 앞서 하루를 1440분이라고 했는데 그중에 정말로 자신에게 투자할 시간이 아예 없진 않을 것이다. 적어도 6분만이라도 자기계발에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 1440분 중에 6분이라면 나포함 대부분이 충분히 낼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최근 책<미라클모닝>을 읽었다. 나도 이런저런 자기계발을 꿈꾸지만 실상 실천에는 애를 먹는 중이다. 그런 와중에 이 책을 봤는데 아침 6분이면 나의 하루가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적혀있었다. 기적의 6분에 관한 내용을 보면서 ‘그래, 까짓것 6분이라면 낼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 침묵 속에 명상 1분, 다짐과 확신의 말 읽기 1분, 눈을 감거나 비전보드를 보며 성취하고자하는 것 상상하기 1분, 일기쓰기 1분, 자기계발서나 그 외 서적 한쪽이나 두 쪽 읽기 1분, 제자리 뛰기나 팔 벌려 뛰기 등 운동하기 1분. 이렇게 6분을 보내는 건 습관을 들이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 거 같다. 6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는데, 하지만 이렇게 간단한 작은 습관이 아침을 기적으로 만드는 팁 중 하나라고 한다. 책에서는 ‘미라클 모닝’이라고 해서 꼭 아침에 할 필요는 없지만 아침에 실천한다면 좋은 점이 더 많다고 말한다. 매일 어떻게 일어나고 어떻게 아침을 보내는지가 성공에 큰 영향을 주며, 하루를 긍정적으로 의욕 넘치게 시작하면 나머지 시간들도 그렇게 보낼 확률이 높다고 말이다. ‘미라클 모닝’은 보통은 하루 20~30분 진행하면 되는데, 최소 6분 이상으로 각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내서 하면 된다. 책에는 6가지 습관을 어떻게 실천하면 좋을지 그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미라클모닝’은 저자 할 엘로드가 두 번의 바닥을 경험하면서 탄생한 아침 습관이다. 첫 번째는 교통사고였다. 음주운전 차에 치여 열한 군데 골절과 영구적인 뇌 손상을 입고, 6분간 죽음을 겪었으며 다시 걷지 못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게된다. 하지만 그는 교통사고의 여파를 이겨내고 회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코칭사업으로 수백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렇게 승승장구하는 듯했지만 경제적으로 두 번째 바닥을 치게 된다. 사업은 더 이상 수입을 내지 못했고, 월수입 절반이 사라져 지불 능력이 없는 빚더미에 파묻히게 된다. 두 번째 위기는 정신적, 감정적, 경제적으로 바닥을 치며 매너리즘 상태에 빠진 생활을 하게 된다. 경제적 위기도 감정적인 고통도 끝낼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던 그에게 어느 날 아침 친구 존 버고프의 충고를 듣게 되면서 바뀌게 된다. 친구 존은 달리기를 추천하는데 할 엘로드는 달리는 것이 싫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존은 할 엘로드에게 다시 묻는다. “뭐가 더 싫어? 달리는 거···아니면 지금 상황?” 할 엘로드는 절박한 상태였고 더 잃을 것도 없어서 달리기로 결심한다. 짐 론의 자기계발 오디오를 들으면서 달리게 되는데, 오디오에 나오는 내용을 듣고 문제의 해결책은 자기계발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그는 이제 심적으로 삶을 바꿀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다시 삶을 일으키고, 나가는 돈을 메꾸느라 너무 바빠서 여분의 시간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자기계발을 할 시간을 살피게 된다. 저녁은 너무 피곤한 상태가 많았고, 점심시간이나 오후도 온전히 여분의 시간을 갖기 힘들다고 생각하자 아침형 인간은 절대 아니지만 아침만이 시간을 내기에 충분하다는 결론을 낸다. 결국 아침에 시간을 만들어 아침 습관 6가지를 실행한다. 이러한 아침 습관을 통해 두 달 내에 파산과 우울증에 벗어나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삶이 신나는 경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기적적인 변화를 경험하자 그는 자신의 아침 습관을 ‘미라클 모닝’이라고 이름 짓고 사람들에게 공유하게 된다. 그를 따라 ‘미라클 모닝’에 동참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성공적인 모습을 유튜브에 올려 각자의 ‘미라클모닝’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사실 아침에 시간을 내서 더 일찍 일어나기란 쉽지 않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컨디션은 수면의 양보다 일어났을 때 컨디션이 어떨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한 ‘암시’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예를 들어 5시간 혹은 6시간 자면 충분하게 자지 못해서 피곤할 거 같다고 생각하면 예상대로 피곤한 기상을 하게 된다. 그러니 5시간이라는 충분한 잠을 주어서 감사하다고 긍정적인 암시를 한다면 좋은 컨디션으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정말 변하고 싶다면 생각해보라. '제대로 된 삶을 준비하기 위한 준비는 언제 할 것인가?' ‘언젠가는’이라는 태도는 미루는 삶, 후회하는 삶으로 이어진다. 그러다 어느 날 아침 일어나면 왜 내 인생을 이렇게 되었는지 의아해질 것이다. 그러니 '왜?'라는 질문에 만족할만한 자신이 되기 위해선 오늘의 똑같은 삶에 벗어나 뭔가 다른 것을 기꺼이 할 필요가 있다.
인터파크/후기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제상황녀 이장미 배우 움짤과 사진 (2) | 2018.07.24 |
---|---|
어메이징 박스이론 니콜라스 다비스 국일증권경제연구소 (0) | 2018.07.14 |
불행 피하기 기술 (0) | 2018.07.13 |
미움받을 용기2 (0) | 2018.07.13 |
오리지널스 (0) | 2018.07.12 |